AV배우, 에이스에서 막장까지 - 이즈미 하세가와AV배우, 에이스에서 막장까지 - 이즈미 하세가와

Posted at 2016. 5. 7. 02:34 | Posted in 비공개














나는 솔직히 AV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메이커, 레이블, 장르, 배우 등등 얼마전까지 구분할 줄도 몰랐고 신경쓰지도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사쿠야 유아라는 올해 여름에 대뷔한 프레스티지 소속 신인 배우를 알게되었고


호불호가 갈리는 배우지만 꽤나 취향에 맞아 다른 작품도 찾아보는 도중, 품번으로 시작해 메이커 까지 알아보게 되었고


AV세계의 크고작은 사건사고들에 까지 흥미를 갖고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AV에 관해 아는 것이라고는 김치년의 가슴 사이즈만치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중 몇가지 사건사고와 인물들에 대해 다뤄보려한다


참고로 품명과 작품명은 언급하지 않겠다.


처음으로 소개해보려 하는 배우는 이 배우를 아는 모든 사람이 입을모아 안타까운 배우라 말하는 하세가와 이즈미 (Izumi Hasegawa,長谷川いずみ)이다.


우선은 그녀를 정상의 자리에 군림하게 해주었던 그녀의 초기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Izumi Hasegawa (이즈미 하세가와)

생년월일 : 1983년 3월 12일

출신지 : 도쿄

신장 : 165cm

사이즈 : 88cm -59cm- 85cm

취미 : 가라코에.쇼핑

혈액형 : O형





외모.. 얼굴로만 평가할 때 아세가와 이즈미는 역대 AV역사에 있어 손가락에 꼽히는 거물중 한명이다.


그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었고 청순했던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았다.


쓰다듬으면 미끄러질 것 같은 깨끗한 피부, 물 한방울 떨어트리면 부르럽게 곡선따라 타고 흘러내려 조용히 떨어질 것 같은 탄력있는 살결,


촉촉히 빛나 바라보고 있으면 동공에 보고있는 자신이 비칠 것 같은 고양이와 같은 눈, 작지도 크지도 않은 끼워맞춘 듯한 한조각 앙증맞은 코,


옴폭 들어간 인중 끝 걸터있는 촉촉한 카스테라 같이 부드러워 보이는 핑크빛 입술, 가녀린 목선을 타고 보이는 아담한 상체와 잘록한 허리 그 가운데


눈 내린 거리 천진난만한 아이가 장난쳐 놓은 발자국 마냥 옴폭 파여있는 배꼽, 그리고 그 아래 하얀 눈갈래 길 가운데 홍련 한떨기


보이는 그대로 그녀에겐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린다.







등장.. 평범하지 않았다. 동시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였던 미히로라는 배우처럼 그라비아를 통해 데뷔한 것도 아니고


2003년 1월 KUKI사의 'LOVE LOVE'라는 작품명으로 AV계에 얼굴을 비췄는데 어떻게 AV업계에 뛰어들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AV배우들은 길거리 케스팅이라던가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일을 시작하게되는데 참 의아하다. 그 내막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어쨌거나 혜성같은 등장으로 아즈미 하세가와는 당시 AV의 판도를 뒤집어버렸고 무섭게 질주하기 시작한다.


허나 그 누구도 폭도들 제압하러 땅크 몰고 광주가시던 전장군님의 위엄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세의 아즈미 하세가와가


-신세가 되리라곤 예측하지 못했다.









이미지는 한결같았다. 초기까지.


미소녀라든가 옆집 여동생 그런 귀엽고 밝은 이미지. 외모와도 굉장히 잘 맞아 떨어졌다


무릇 어여쁜 미소녀 후배는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지 않은가...


그정도로 현실에선 구하기도 찾기도 마치 김치녀중에 C컵 찾기와 같을정도로 힘드니


이즈미 하세가와는 현실에서 채우지 못한 마음과 욕망, 우리 일베 장애인들의 메말라 비틀어진 오체불만족을


학창시절 소풍 날 김밥으로 막힌 목 사이다의 청량감으로 풀어주 듯 해소해 줄 것이다


또, 한 때 이즈미 하세가와는 한국 배우 명세빈과 닮았다는 이유로 딸쟁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이미지를 내세워 SOD, IDEA POCKET같은 초대형 레이블을 횡단하며 기세를 떨쳤고


당대 유명하다는 배우들과도 함께 공동출연을 하며 인기는 정점에 달했었다.


그러나.. 결국 운명은 다가오고 잘나가던 AV배우를 절벽 끝 나락으로 내모는 레퀴엠의 서막이 잦게 깔리기 시작하는데...










추락의 신호탄은 노모였다. 우리 일베 장애인들 노모라는 말에 아랫도리 증기기관차 증기 내뿜는 소리가 들린다


이즈미의 최초 노모작은 방금 위에서 너희가 봤던 유니폼을 입은채로 농구공을 손에 쥐고있는 표지사진 'Pur Blue'라는 작품이다.


과거 이즈미의 팬들은 이 때 부터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었나 보다..


원래 불안한 예감을 틀리지 않는다고 했던가


노모 작품을 이어 인기있는 여배우들은 찍지않는 저급 작품인 백도어, 74, 부카물, feat.흑형 등등의 작품을 찍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떠나게 되고


실망하고, 떠나가는 팬들의 반응에 부응하듯 외모는 점점 망가지기 시작한다.


완벽한 하향곡선을 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추락의 신호탄은 시작일 뿐이었다.


부카도 잘하고 74도 잘하고 흑형이랑도 잘하는데 못하는게 없는데... 얼굴좀 초췌해 졌다고 팬들이 떠나버리면 이거 직무유기 아닙니까


(※ 표지를 직접적으로 올리지 않는다. 짤리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단두리 치면 관련 작품 표지도 모자이크와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다)










가속은 이제 시작되는데...


드디어 떨어지는 속도에 가속이 붙어 이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계기..


바로 스캇물과 그동안 AV에 대해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AV배우의 종착역 바키다.


스캇물과 바키를 찍기전 있었던 조잡한 AV들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바로 위 사진의 뭐가 문제냐는 듯한 표정으로 블랙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들고있는 인물이 전설의 바키라는 악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청순한 외모, 나이와 스시녀라는 국적을 감안했을 때 165라는 늘씬하고 시원하게 뻗은 각선미를 대표하던


단기간 내에 AV계를 접수하고 또 몇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던 그녀는 더 이상 예전의 그녀가 아니었다









이즈미의 상태는 점점 막장으로 치닫고 초췌하고 불안해보이는, 그런 망가져가는 그녀를 찍기위해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일 기획사는 없었다


점점 조잡한 컨셉의, 작품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영상을 촬영해 나가는 이즈미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헀다


말도 통하지 않는, 곧 의사소통 자체가 필요없는 흑인들에게 농락당하고


애널과 74 컨셉에 무참히 능욕당하고,


하다못해 자신의 소변과 인분을 먹기까지 하는 최악의 막장 컨셉물을 찍으며 이해할 수 없는 웃음을 짓는 이즈미 뒤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은 없었다


많은걸 잃은 뒤 그녀는 2006년 갑작스런 은퇴선언을 하고 AV씬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바키란 회사에 대해선 후에 특집으로 자세히 써보도록 한다)









은퇴 후,


이즈미의 작품은 몇번 나왔었다 (그동안 찍어놨던 것들 편집본)


복귀에 대한 확률 제로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고있다는 소문이 있음


캐나다에 있는 유학생이 봤다고 글을 올렸으니 거짓으로 보는 의견이 대다수


야쿠자에게 채무관계가 있어 풍속점에서 성노예로 산다는 소문이 있음


자살로 이미 생을 마감했다는 소문이 있음


















글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걸 느꼈다

간다면 이어서 계속 연재해 볼 생각이고

반응 없다면 알아서 사라진다


死줄요약:

1.이즈미가 혜성처럼 등장함

2.순식간에 AV장악

3.돌연 막장공주 반열에 뛰어듬

4.퇴물됨



참조, 사진출처: frusciante블로그, DC inside 프리윙님의 글, 이글루스 초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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